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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이태원 클라쓰 16화 너와 함께면 늘 새로워

by 화분선 2020.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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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과 화학 제품을 분석하는 선생, 화분선 

이태원 클라쓰 16화 너와 함께면 늘 새로워

화장품과 화학 제품을 분석하는 선생, 화분선입니다.

이태원 클라쓰 진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지요.

아웅다웅 서로 함께 사는 것이

그것이 인생인 것이지요.

 

내가 부족한 것은 네가

네가 부족한 것은 내가

채워주는 것이 인생이고

그래서 너와 함께라면

늘 새로운 것이 삶이지요.

 

 

사랑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는 것

 

 

극적 갈등이 마무리되고

서비스 장면이 등장합니다.

귀욤 귀욤 장면들~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주변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약해질 수밖에 없지요.

박새로이도 그렇습니다.

조이서의 어머니께 무릎 꿇은 것

보이시죠? ^^;

 

 

 

 

 

 

박새로이와 조이서가 데이트를 하면서

이렇게 이야기하지요.

 

"앞으로 나는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아."

"반복적인 일상인 것 같지만,

"사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몰라."

"뻔한 날은 단 하루도 없었어."

"힘든 날도 슬픈 날도 많았지만, "

"살다 보면가끔 그렇게 재밌는 일이 벌어지곤 해."

"니가 온 이유로 더 그러네."

"가슴 뛰는 하루하루야."

"혹시 알아?"

"살다 보면니 지겨운 일상에도"

"가슴 뛰는 일들이 생길지."

 

 

사실 저도 하루하루가 그냥 매일 똑같고

지겹다고 생각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세요.

똑같은 날은 하루도 없습니다.

 

그리고 내일이 어쩔지

지금 이 순간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삶이라는 것은

항상 설레고, 두근거리는 것이지요.

 

 

 

"저도 사장님 곁에 있으면 가슴 뛰고 좋아요."

"이제 행복하자."

 

"나 좋아요?"

 

"아니, 사랑하는데."

박새로이의 돌직구 ^^

 

 

 

 

네가 있어 삶은 벅차 오른다

"사장님하고 나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르지만,"

"닮은 점이 있어요."

"사람의 온기를 몰라."

"사장님의 지난 아픔들 내가 다 보듬어주자 했어요."

"힘들지 않게 해주고 싶었어요."

"외롭지 않게."

"사장님의 쓰린 밤을 달달하게 해주고 싶었어."

"사장님 생각하면 공허한 내 일상이"

"사장님으로 벅차 올라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요."

 

 

그 사람만 생각하면 공허했던, 의미 없던 삶이

충만해지는 것 그것이 사랑이겠지요.

그래서 이 세상의 대부분의 노래가

이 세상의 대부분의 소설이

이 세상의 대부분의 영화가

이 세상의 대부분의 드라마가

 이세상의 대부분의 시가

사랑을 노래하는 것 아닐까요?

 

사랑이 없는 세상은 의미가 없어요.

 

 

그리고 박새로이는 사랑이 넘치는 상황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행복하고 싶었다.'

'나를 잃지 않고,'

'원하는 전부를 이루고 싶었다.'

'힘든 나날이 있었다.'

'때로는 불안하고 두려웠다.'

'어떻게 버텼을까?'

'소중한 이들과 하고 싶은 걸하고,'

'보낸 정신없는 나날.'

'이들 곁에 있는 것'

'이들과 함께 하는 것'

'행복을 찾아서'

'나도 사랑해. 이서야.'

 

 

'행복'

'너와 나누는 온기'

'이미 나는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다.'

 

 

마무리

이렇게 행복하게 이태원 클라쓰는 끝났습니다.

드라마와 진짜 삶은 다르지만

그래서 이렇게 대리 만족을 드라마로 하지만

조금은 이렇게 세상이 더 달달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쓰린 밤, 쓴 밤이 아니라

달달한 밤, 단 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상 화장품과 화학 제품을 분석하는 선생, 화분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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