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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이태원 클라쓰 14화 리뷰 (5) 온통 너다

by 화분선 202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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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과 화학 제품을 분석하는 선생, 화분선 

이태원 클라쓰 14화 리뷰 (5) 온통 너다

화장품과 화학 제품을 분석하는 선생, 화분선입니다.

 

오늘의 이태원 클라쓰 명대사는 바로바로

박새로이의 '온통 너다'라는 대사입니다.

그 '너'가 누구일까요?

다들 알고 계시지요?

바로 조이서이지요.

 

예전에 제가 좋아했던 드라마 도깨비 대사가

떠오르네요.

'그 모든 순간이 너였다.'

 

여러분 전혀 상관이 없는데

무슨 일을 하건 문득문득 떠오르는

어떤 것을 봐도 생각나는

그 사람이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이태원 클라쓰, 온통 너다

조이서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병실로 찾아간 박새로이는

조이서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혼자 찾아오라는 문자를 받게

되지요.

 

 

그리고 허겁지겁 문자가 온 장소로 가게 됩니다.

박새로이는 극심한 두려움을 겪었겠지요.

이러한 장치는 박새로이와 조이서의 사랑을

더욱 강하게 연결 짓는 매개체가 되겠지요.

 

어두운 밤이 별빛을 더욱 빛나게

아름답게 만드는 것처럼

사랑도 떨어짐과 헤어짐이

더 찬란함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이러한 긴박한 순간에 이런 얘기를

해도 되냐고요?

드라마잖아요. 

위기가 더욱 극적이고 아름다운 해피엔딩을

만드는 드라마.

 

 

조이서를 찾아간 곳에는 조폭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전개지요.

 

 

그리고 그곳에는 여러분도 예상하셨을 인물

장근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불쌍한 인물, 장근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군요.

 

이런 것을 보면 어릴 때 받는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지식 전달도 중요하지만, 인성 교육도

참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차가 장근수를 향해서 돌진하자

박새로이는 장근수를 밀어내고

자신이 차에 받히게 됩니다. 

 

 

그리고 박새로이가 죽음을 생각했을 때

조이서를 떠올립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이야기하지요.

 

"마음 가는 대로 나 답게"

"결과와 상관없이 후회가 없는 삶"

"그런 인생이고 싶었다."

 

 

"충실했었을까?"

"나는 지금 그날이" 

"너무나 후회가 돼"

"나는 지금 니가 미치도록 보고 싶다."

 

여러분은 미치도록 보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여러분은 정말 정말 소중한 사람이 있나요?

여러분은 늘 함께 있는 사람이 있나요?

 

여러분 모두에게 그런 사람이 있을 겁니다.

여러분의 사랑을 그 사람에게 전하세요.

바로 지금, 이 순간에요.

 

이상 화장품과 화학 제품을 분석하는 선생 화분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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