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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이태원 클라쓰 14화 리뷰 (3) 조이서의 슬픈 사랑

by 화분선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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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과 화학 제품을 분석하는 선생, 화분선 

이태원 클라쓰 14화 리뷰 (3) 조이서의 슬픈 사랑

화장품과 화학 제품을 분석하는 선생, 화분선입니다.

이태원 클라쓰 14화 리뷰 세 번째 시간입니다.

한 화 리뷰를 많이도 하고 있군요. ^^

 

이번에는 조이서의 사랑이 왜 슬픈지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에 얘기했던 조이서가 왜 그렇게

일을 열심히 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아 보겠습니다.

 

 

이태원 클라쓰, 조이서의 슬픈 사랑

 

 

조이서가 자신이 왜 그렇게 일에 집중하는지

이야기를 하지요.

 

"나 요새 툭하면 대표님한테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좋아하는 마음이 해고 사유면, 자르라고 말했었어."

"내가 대표님한테 애정 표현할 수 있는 이유는" 

"내가 일 잘하는 사람이고 필요한 사람이니까"

"무슨 말을 해도 곁에 둘 수밖에 없는"

"난 대표님한테 필요한 사람이어야 해."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자격이 필요해."

 

조이서의 절절한 자신의 마음이 드러납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박새로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이 필요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늘 당당해 보이는 조이서도

박새로이에게 버림받지 않기 위해

늘 노력하고 발버둥을 친다는 것

 

마치 평온해 보이는 백조가

호수에 떠있기 위해 

온 힘을 다해서 다리를

움직이는 것처럼 말이지요.

 

너무 슬프지 않습니까?

사랑한다는 말에 자격이 필요하다는 것은.......

 

 

그리고 이 이야기를 듣고 있는 박새로이

조이서의 자신을 향한 절실한 마음을

또 한 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세상이 설레면서도 슬픈 것은

서로가 다르다는 것

원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

마음과 마음이 엇갈릴 때가

많다는 것

 

그래서 그 마음과 마음이

서로 맞을 때는 어떤 것보다도

설레고 기쁘며 놀랍다는 것

그래서 소중한 것이겠지요.

 

그런데 그 마음과 마음이

안 맞을 때가 많다는 것

그것이 인정이 되지 않고,

받아들여지지 않아

너무 슬픈 것

머릿속으로 이해가 되어도

내 맘 어쩔 수 없는 것

 

그렇게 마음과 마음이 맞는 일이

어려우니 세상 무수한 사람들이

슬픔을 느끼겠지요.

 

 

여러분의 사랑법은 어떤 것인가요?

여러분의 사랑은 좀 더 따스하고

아프지 않고, 시리지 않는

그런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화장품과 화학 제품을 분석하는 선생, 화분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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