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증제 종류와 사용법, 비추 점증제

화장품의 재료 중에서 사람의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들이 많은 재료가 보존제와 점증제입니다.

보존제이 경우는 세균이 번식을 못하게 하는 것이지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점증제는 좀 의외이지 않나요?

모든 점증제가 다 몸에 안 좋은 것은 아니지만, 몸에 해로운 성질을 가진 점증제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몸에 안 좋은 점증제를 모두 피할 수는 없습니다.

또 필요에 따라서 제품에 꼭 써야 하는 경우도 있고요.

하지만 점증제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제품을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본격적으로 비추하는 점증제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증제 종류와 사용법, 비추 점증제

이번 시간에는 제가 개인적으로 비추천하는 점증제들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제가 설명드리는 이유는 사용하라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지 마시라고 하는 것입니다.

화장품 만들 때는 당연히 사용하지 않으실 것이고 화학 제품 볼 때 뒷면에 해당 성분이 쓰여 있으면, 되도록이면 피하세요. 

그런데 사실 피하시기는 어려울 거예요~

안타깝게도 너무 많이 쓰여서 그렇지요.

 

비추 점증제 성분 설명, 카보머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점증제 중에 제가 안 좋다고 생각하는 점증제는 '카보머', '폴리쿼터', '글루카메이트' 등이 있습니다

그럼 하나씩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카보머(Carbomer)입니다.

문제가 많은 점증제이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점증제이지요.

이 성분명을 보시고 싶으시면 지금 사용하시는 젤타입의 손소독제를 보시면 됩니다.

아마 대부분 카보머 프리젤이 쓰 있을 겁니다.

에센스에도 많이 사용되고,

화장품 재료상에서 제공하는 레시피에 많이 등장하는데 웬만하면 사용하지 마세요.

몸에 안 좋은데 왜 사용하냐고요?

싸고 점증이 깔끔하게 잘 되거든요.

카보머가 몸에 좋지 않은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카보머는 원래 산성입니다.

이것을 점증제로 만들려면 중화를 시켜야 하는데, 이 때 사용하는 알칼리성 약품이 우리 몸에 좋지 않습니다

보통 사용하는 성분이 무엇이냐면, 바로 벤젠입니다. ^^;

후덜덜하지요?

물론 카보머도 유해 약품을 사용하는 것과 사용하지 않는 것 두 종류가 있습니다.

'카보풀 940'과 '카보풀 980'이 있습니다.

카보풀 940은 벤젠을 사용해서 만듭니다.

카보풀 980은 벤젠을 사용하지 않고요.

그럼 카보풀 940은 벤젠 잔여물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요.

사실 가능성보다는 확실에 가깝습니다.

제조사들도 양이 적어서 안전하다고 얘기하지, 아예 안 들었다는 말을 못 합니다.무섭지요?

벤젠의 유해성은 다 아시잖아요.

그리고 카보풀 980은 비싸서 많이 안 씁니다 한 번 화장품 재료상 사이트에서 살펴보세요.

유통되는 카보머가 940인지 980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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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 점증제, 폴리쿼터, 글루카메이트

다음은 폴리쿼터와 글루카메이트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둘 다 샴푸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이 두 가지를 사용하면 웬만한 시중 샴푸보다도 더 좋은 사용감의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일부 화장품 재료상에서 천연 물질에서 추출했다는 식으로 안전하다는 듯한 메시지를 주는데 전혀 그런 성분 아닙니다.

우선 폴리쿼터는 양이온 계면 활성제입니다.

그러면서 점증제의 역할도 하지요.

계면 활성제는 크게 4가지로 분류가 되는데 음이온 계면 활성제, 양이온 계면 활성제, 양이온 계면 활성제, 비이온 계면 활성제로 나누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음이온 계면 활성제는 세정력, 세탁력이 좋습니다.

양이온 계면 활성제는 세탁력이 거의 없습니다.

피부를 부드럽게 하거나, 정전기를 방지합니다.

그래서 린스나 헤어 에센스, 섬유 유연제 등에 사용됩니다.

그런데 이 양이온 계면 활성제는 알러지를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즉,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지요.

대부분의 양이온 계면 활성제가 그렇습니다.

섬유 유연제 선전에 보면, 아기가 나오지요?

그만큼 안전하다는 것을 광고하고 싶은 것 같은데, 전혀 안전하지 않습니다.

섬유 유연제나 린스 만드는 방법 같습니다.

폴리쿼터 + 향료 넣으면 됩니다.

그럼 시중 제품과 똑같은 제품 만들 수 있어요.

글루카메이트는 점증제입니다.

옥수수에서 추출했다고 안전하다는데 전혀 그렇지 않으니까 안 쓰시면 됩니다. ^^;

마무리

비추 점증제 설명을 완료했습니다.

글에 힌트가 있지만, 린스, 헤어 에센스, 섬유 유연제 되도록 안 쓰시는 것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