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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 화학 제품/성분 분석

엘리베이터 항균 필름 세균 바이러스 제거 원리 (2)

by 화분선 202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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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과 화학 제품을 분석하는 선생, 화분선 

엘리베이터 항균 필름 세균 바이러스 제거 원리

화장품과 화학 제품을 분석하는 선생, 화분선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엘리베이터에 붙어 있는

항균 필름이 세균과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사멸시키나 1~2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한계가 존재한다는 내용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시간은 지난 시간에 이어 항균 필름과

구리 즉 동이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원리를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구리 이온의 세균 박테리아 억제 항균 원리

 

Cu 즉, 구리 이온이 세균(박테리아)을 억제하고

사멸시키는 원리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구리가 세균과 바이러스를 비롯한

미생물들의 확산을 억제하고

죽이는 것은 확실한 것 같은데

정확한 이유는 연구 중에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구리가 세균을 억제하는

대략적인 이유는 이렇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시면 대략적인

항균 원리를 알 수 있는데

박테리아는 세균을 의미합니다.

 

세균이 구리 이온을 영양소로 인식해서

이것을 흡수하고, 침투한 구리 이온은

세균의 세포막에 구멍을 내어서

영양분과 수분을 잃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이 세포막에 난 구멍에

구리 이온이 활성 산소를 끌어당기게

됩니다.

 

우리 산소 하면 무조건 좋게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노화의 원인이지요. 

 

산소는 우리가 영양분, 즉 원료를

에너지로 만들 때 열에너지로

바꾸어 줍니다. 한마디로 태우는 것이지요.

과도하면 어떻게 될까요?

타는 것이지요.

 

정리하면, 활성 산소가 세균을

태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세균은 어떻게 될까요?

죽게 되겠지요.

 

 

 

구리 이온의 바이러스 억제 항바이러스 원리

 

그럼 우리가 정말 관심이 있는 구리 이온이

바이러스를 없애는 원리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바이러스는 세균과는 다릅니다.

세균은 대사 행동을 합니다.

즉 먹고 싸는 행위를 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확실하게 살아있는 생물입니다.

 

그러나 바이러스는 숙주에 닿기 전에는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먹고 싸는 대사 행동을 하지 않아요.

 

다만 숙주 안으로 들어가면

행동을 개시하는데, 자신의 DNA나

RNA 즉 유전자 정보를 복사합니다.

사람의 몸에 바이러스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집어넣고 복제를 하게 만드니

사람의 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잠깐 다른 이야기로 빠졌는데

다시 돌아가면, 바이러스는

구리에 닿게 되면, 숙주로 생각하고

신나서 접촉하게 됩니다. ^^;

 

그리고 유전자 정보를 배출하지요.

어디에? 구리에다가 말이지요.

그리고 구리는 유전자 복제 방해 신호를

내보내게 되고 그러다가 지쳐서

바이러스는 사멸하게 되는 것이지요.

 

필요하신 분이 계실 것 같아

항균 필름 링크를 걸어 두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은 비접착식 필름지입니다.

가격은 싸고 접착은 테이프로 해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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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제품은 접착식 필름지입니다.

아무래도 그냥 붙이면 되어서 편하지만

비접착식보다는 비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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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이온의 세균 바이러스 억제 원리 자세한 설명

 

앞에서 좀 간단하게 설명했는데 

더욱 상세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부분은 사실 관심 있으신 분들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세균을 비롯한 미생물들이 구리에 접촉하게 되면

미생물이 구리를 영양소로 인식하여

삼키게 되고, 이 구리가 미생물의 막 안정성을

감소시켜 막이 뚫리게 됩니다.

 

세균은 원핵생물인데 막이 있고 그 안에

생명을 유지하는 내장 기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막이 뚫리면 어떻게 될까요?

죽는 것이겠지요. 

 

우리 판타지에 자주 나오는 슬라임 생각하시면

편하실 것 같습니다. 슬라임을 보시면

투명한 막이 있고 그 안에 신체 기관들이

있지요. 그리고 이 막을 뚫으면 내장 기관이

쏟아져 나와 죽겠지요.

예를 들었는데 조금 잔인하네요. ^^;

 

세균의 막이 뚫리면 세포 영양소의 누출로 이어져서

세균이 건조가 되고 세포가 죽게 되겠지요.

또한 구리 이온이 미생물의 단백질과 결합하여

미생물의 단백질을 빼앗게 됩니다.

생물의 핵심적인 요소인 단백질을 빼앗긴 미생물은

당연히 사멸하게 되겠지요.

 

 

이러한 금속 이온이 미생물에 가하는 독성 효과는

1893년 스위스의 식물학자 내글리에 의해

처음 밝혀졌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구리만 살균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철, 납, 아연, 백금, 은, 수은, 금, 코발트, 주석, 알루미늄 등

여러 금속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나 신체에 독성이 없고 살균 효과가 빠르며,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는 조건에 충족되는 

금속을 사용해야겠지요.

세균과 바이러스 죽인다고 수은 같은 것을 써서

사람이 죽을 수는 없으니까요. ^^;

 

그 조건에 충족하는 것이 구리입니다.

럭셔리하게 은을 사용할 수도 있지요.

옛날 왕들이나 귀족들이 많이 사용했지요.

물론 구리 되게 비쌉니다.

상대적으로 싸다는 의미지요.

가끔 동선 몰래 잘라서 팔다가 뉴스에

나오는 경우 있잖아요.

 

옛날 선사시대에 우리 조상들이

많이 썼던 이유는 흔해서가 아니라

눈에 잘 띄고, 제련하기가 용이해서 입니다.

 

이렇게 세균을 죽이는 구리 즉, 동의 효과를

미량동(oligodynamic) 효과(미량 상균작용),

또는 항균동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세균을 죽이는 구리의 효과 때문에

세계 최대의 구리 생산국인 칠레는

구리를 양말 등 의류에도 섞은 제품을 개발했다고 하네요.

사람들 참 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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