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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 화학 제품/성분 분석

여드름 완화 사례, 사춘기 여드름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

by 화분선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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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과 화학 제품을 분석하는 선생, 화분선 

여드름 완화 사례, 사춘기 여드름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

화장품과 화학 제품을 분석하는 선생, 화분선입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 여드름을 완화했던 사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더불어 사춘기 아이들의 여드름을

부모님들께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안 되는 이유를 얘기하려 합니다.

 

이 자료도 유튜브 영상으로 올려놓았으니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youtu.be/QpukFtIktXo

 

 

사춘기 자녀의 여드름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

사실 저는 여드름에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제 피부가 극건성이어서 여드름과는 거리가

멀었지요.

 

그런데 제가 여드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제 첫째 딸이 사춘기가 되면서, 좁쌀 여드름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점차 확대되기 시작하더라고요.

 

제가 어릴 때만 해도 부모님들께서는

청소년기에 여드름은 당연한 것이고

나중에 없어진다고 생각하시고

대수롭지 않게들 많이 생각하셨지요.

 

 

그런데 세상이 변하면 살아가는 방식도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환경과 먹는 것이 바뀌면서 예전에는

별거 아니었던 것이 심각해지는 경우들이

있지요. 마치 아토피처럼 말이지요.

 

여드름은 일반적으로 한 번 생기면

점점 번집니다. 여드름을 계속 만지고

그러면서 세균이 옮기고 점점 퍼지지요.

그리고 그것이 심해지면 진물이 흐르고

곪는 화농성으로 바뀔 수도 있고요.

 

이러한 여드름이 어릴 때 잠깐이 아니라

커서도 계속될 수도 있고

또 모공이 커지거나 흉터가 남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여드름은 시작되었을 때

바로 치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사춘기에 시작되니

부모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어리니 제대로 관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러나 부모의 일방적인 관리가 아니라

아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조를 구해야 하지요.

 

 

 

 

사춘기 자녀의 여드름 완화 사례

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사춘기 자녀를 두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요.

 

저는 제 딸과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지금 좁쌀 여드름이 나고 있는데

이것이 점점 번지고 있어."

 

"그래서 여드름을 치료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네 도움이 필요해."

 

"우선 클렌징 오일로 밤에 자기 전에

세수를 해야 해."

 

이렇게 이야기하고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 줬지요.

 

"얼굴에 기름기를 주기적으로 제거해야 하니

기름종이를 써야 하는데 학교 끝나고 한 번,

태권도 끝나고 한 번, 이렇게 하자."

 

그리고 이렇게 아이와의 공감대와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을 해줬더니 잘 따라 주었고

여드름이 눈에 뜨이게 줄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이 여드름이 또 늘었더군요.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아빠가 시킨 대로 했냐고요.

 

그랬더니 귀찮아서 요즘에 안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같이 거울을 보면서 말했죠.

계속 여드름이 늘어나는데 괜찮겠냐고요.

 

그랬더니 아이도 열심히 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지금도 이 방법을 실천을 잘해서

여드름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제가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결정적 이유가

이것입니다.

아이들은 아무래도 아직 어리기 때문에

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실천해야 함을 알아도

귀찮아서 또는 잊어서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요. 그때 부모가 개입을 해서 컨트롤을

해줘야 하지요. 

 

 

마무리

O 여드름이 생기면 초반 관리가 중요하다.

O 아이가 여드름이 생기면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

O 아이와 부모의 공감대와 이해를 통해서 

   같이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화장품과 화학 제품을 분석하는 선생, 화분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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