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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 화학 제품/만들기

화장품 로션 만드는 법 (5) 이론 편, 기능성 첨가제, 향료

by 화분선 202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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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과 화학 제품을 분석하는 선생, 화분선 

화장품 로션 만드는 법, 기능성 첨가제, 향료

 

화장품과 화학 제품을 분석하는 선생, 화분선입니다.

드디어 오늘 로션 만들기 재료 설명을

완료할 것 같습니다. ^^;

 

오늘 설명할 기능성 첨가제와 향료는

화장품에서 핵심적인 부분이 아닙니다.

그러니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정말 필요 없는데 쓰고 싶은 말

글을 쓰면서 에피톤 프로젝트의 '첫사랑'을

손디아라는 가수가 부른 것을 듣고 있는데

너무 좋네요. 계속 반복해서 들어서 

한 백 번은 넘게 듣고 있어용~

 

 

화장품 만들기 재료, 기능성 첨가제

 

기능성 첨가제는 말 그대로 어떠한 기능을

하는 물질을 화장품에 첨가하는 것이지요.

 

주로 보습 성분이 들어갑니다.

엄청 많아요. 우선 생각나는 보습제를 말씀드리면

글리세린, 히알루론산, 리피듀어 등이 있네요.

 

우리는 그냥 글리세린 넣을 겁니다.

안전하고 효과가 확실하고 싸니까요.

 

 

다른 기능성 성분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주의하실 점은 이러한 성분 중에는

잘 모르고 사용하면 좀 위험한 성분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초보자가 사용하면 안 되는 성분이

살리실릴산, 비타민A 등입니다.

뭐 이런저런 설명이 많지만 주 기능은 

각질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피부가 아무래도 약화되기도 하고

트러블이 유발될 수 있어요.

또한 낮에 바르면 안 되기도 하고요.

잘 알고 쓰면 피부에 좋은 성분이기도 하고

효과도 좋지만 잘 알 때에 해당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미백 성분이 있겠네요.

이것도 종류가 너무 많아요.

대표적인 성분은 '나이아신아마이드'가 있습니다.

안전하고 효과도 확실한 성분입니다.

 

그리고 추출물은 너무 종류가 많아요.

사실 저는 추출물을 잘 넣지도 않고요.

넣고 싶으시다면, 그냥 감초 추출물 정도를 추천드릴게요.

 

 

화장품 만들기 재료, 향료, 에센셜오일, 프래그런스오일

 

드디어 화장품 만들기 재료 설명의 마무리 단계

향료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향료는 향을 내는 것이지요.

우리 쓰는 화장품에 좋은 향기가 나잖아요.

 

그런데 제가 단호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향료는 안 쓰는 것이 최선입니다.

 

 

왜냐면 향료는 배합에 따라서 향이 많이 달라지고

그 성분이나 배합 비율이 기업 비밀입니다.

그래서 어떤 성분을 썼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조직입니다.

사람보다는 돈을 더 신경 쓸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지요.

 

화장품에 대한 분석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기관 중에 유명한 곳이 스킨딥(Skin deep)입니다.

그곳에서도 향료는 위험하다고 하지요.

또한 여러분 화장품 살 때 화해 많이 참고하시죠?

이 화해에서도 무조건 향료는 등급이 낮습니다.

 

그럼 향료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향료는 크게 에센셜 오일과 프래그런스 오일

두 가지로 나뉩니다.

 

에센셜 오일은 천연 재료에서 추출하여

엄청난 재료에서 소량을 추출하는 향료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비싸겠지요? 

그리고 효과도 좋습니다. 그래서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아로마 테라피 들어보셨지요?

에센셜 오일로 치료하는 요법입니다.

그럼 좋은 것 아니냐고요?

이걸 반대로 말씀드리면 부작용도 셀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조심해서 써야지요.

대부분 다른 오일들과 희석해서 씁니다.

 

그리고 이 에센셜 오일도 장난질 친 제품들이

많아요. 그래서 저도 점점 안 쓰고 있습니다.

에센셜 오일을 추천드리자면,

라벤더로 선택하겠습니다.

비교적 안전한 에센셜 오일입니다.

직접 원액을 발라도 괜찮다고 할 정도니까요.

 

 

프래그런스 오일은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향료입니다. 그래서 딱히 기대할 수 있는

효능도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피부의 트러블이나 알러지와 같은

증상은 에센셜 오일에 비해 발생시킬 가능성이

적은 편입니다. 인공적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성분이 걱정되기는 하지요.

 

 

마무리

이렇게 길고 긴 화장품 재료 설명을 완료했습니다.

여러분도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면서도 이걸 다 읽으시는 분이

계실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열심히 썼습니다. ^^

 

오늘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 보습 성분으로 글리세린 추천

 

-> 기능성 첨가제 중 좀 위험한 성분이 있으니

    잘 알아보고 써야 함

 

-> 미백제로 나이아신아마이드 추천

 

-> 향료, 에센셜 오일과 프래그런스 오일은

    안 쓰는 것을 추천

 

-> 그러나 쓰시고 싶은 분은 라벤더 추천

 

이 정도가 되겠네요.

이상 화장품과 화학 제품을 분석하는 화분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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