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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 화학 제품/만들기

화장품 로션 만드는 법 (4) 이론 편, 보존제

by 화분선 202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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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과 화학 제품을 분석하는 선생, 화분선 

화장품 로션 만드는 법, 보존제

 

화장품과 화학 제품을 분석하는 선생, 화분선입니다.

거의 다 왔습니다. ^^;

오늘은 방부제 즉, 보존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특히 강조하고 싶은 내용도 보존제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의 전성분을

보시는 것을 생활화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특히 주의해서 보세요.

들어간 보존제의 성분이 무엇인지

 

 

화장품 만들기 재료, 보존제 방부제

 

드디어 보존제, 즉 방부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화장품을 비롯하여 우리 먹고 사용하는 거의

모든 것에 들어가는 성분이지요.

화장품을 만들지 않더라도 꼭 알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것도 명칭에 따라서 기능이 나눠지는데

편의상 보존제, 방부제라는 말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설명충으로 딱히 필요 없는 것을

설명드리면 썩는 것은 크게 3가지로 나뉘지요.

'부패, 변패, 산패' 이렇게요.

부패는 단백질이 썩을 때를 말하는 것이고,

변패는 탄수화물이 썩을 때

산패는 지방이 썩을 때 즉 오일이 썩을 때

쓰는 용어입니다.

 

쉽게 말해서 보존제는 썩지 않게 만들어

주는 것이지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세상 모든 물질은 다 썩습니다.

심지어 플라스틱, 비닐도 언젠가는 썩습니다.

 

 

세균을 비롯한 미생물들이 분해를 하지요.

이러한 일반적인 작용을 막아서 물질이

썩지 않도록 하는 것이 보존제입니다.

결국 세균이나 미생물이 번식하지

못 하도록 하는 것이지요.

 

사실 보존제는 세균이나 미생물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죽이는 독인 것이지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사람의 몸에도 안 좋습니다.

 

이 보존제를 무엇을 썼느냐에 따라서

화장품 품질이 좌우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다른 재료를 좋은 것으로 썼어도

방부제가 우리의 몸에 좋지 않은 것을 쓰면

말짱 도루묵이지요.

 

그래서 우리가 화장품을 볼 때도

방부제를 무엇을 썼는지 주의해서 봐야 합니다.

 

 

화장품 만들기 재료, 보존제의 종류

 

보존제 종류는 엄청 많습니다.

'파라벤류', '이미다졸리디닐 우레아',

'디아졸리디닐 우레아', '페녹시 에탄올'

 

이 중에 우리가 많이 들어본 이름이

'파라벤'과 '페녹시 에탄올'이 있겠네요.

이 두 성분은 몸에 안 좋다고

특히 말이 많은 성분이지요.

 

이 성분의 이름을 여러분의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약이나 연고입니다.

 

페녹시 에탄올

 

한 번 찾아보세요. 

특히 연고는 '페녹시 에탄올'을 방부제로 

썼을 거예요.

 

일반적으로 개인이 화장품을 만들 때

주로 쓰는 보존제는 '1.2 헥산디올'과

'자몽씨 추출물(GSE)', 에코프리,

나프리, 비타민E 등이 있습니다.

 

이것들이 다들 특성이 있는데

그것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으로 미루고

우리는 1.2 헥산디올을 쓸 것입니다.

 

1.2 헥산디올은 비교적 안전한 보존제로

각광받고 있는 재료입니다.

그래서 고급 화장품에 들어가지요.

우리는 이것을 쓸 거예요.

 

 

마무리

오늘은 보존제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내용을 정리하면

 

-> 보존제는 위험한 물질이 많으니 주의 필요

 

-> 모든 물질은 썩으니,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것은 방부제를 넣음

 

-> 보존제로 1,2 헥산디올을 추천함

 

이상 화장품과 화학 제품을 분석하는 선생 화분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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