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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 화학 제품/성분 분석

빨래 세탁의 원리와 방법 패딩 운동화 세탁 방법

by 화분선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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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우리가 세탁하기 어려워하는 오리털이나 거위털이 들어간 패딩과 운동화를 세탁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은 패딩이나 운동화를 어떻게 세탁하시나요?

특히 패딩은 세탁소에 맡기지 않으시나요?

그러면서 '드라이클리닝 해주세요.'라고 말씀하시지 않나요?

실제 세탁소에서 패딩을 드라이클리닝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패딩을 못 쓰게 됩니다.

그럼 내용에 본격적으로 들어가 보시죠.

 

빨래 세탁의 원리와 방법, 패딩 운동화 세탁 방법

화장품과 화학 제품을 분석하는 선생, 화분선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옷감의 특성과 그에 따른 세제를 선택하는 것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세탁하기 난감에 하는 패딩과 운도화를 세탁하는 방법 그리고 표백제와 형광 증백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패딩 세탁법

그럼 패딩 세탁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패딩 안의 오리털이나 거위털은 단백질입니다.

그럼 어떤 세제를 쓰면 될까요?

중성 세제를 쓰시면 됩니다.

세탁기에 넣고 중성 세제를 넣으시고 빠시면 됩니다.

여기서 꿀팁은 40도 정도 되는 물에 중성 세제를 적당량 풀어서 패딩을 불려주시는 겁니다.

그리고 찌든 때가 있는 곳은 중성 세제를 직접 묻혀서 살짝 문질러 줍니다.

그리고 5~10분 정도 후에 세탁기에 넣고 돌리시면 됩니다.

그런데 사실 패딩 세탁에 통돌이 세탁기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패딩이 물에 둥둥 뜨기 때문에 효율적인 세탁이 되지 않습니다.

드럼 세탁기의 경우는 패딩을 빨기에 매우 좋습니다.

세탁기가 통돌이인 경우는 직접 살살 주물러서 빨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실 세탁에서 온도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따뜻한 물의 온도에서는 세탁이 매우 잘 됩니다.

이러면 패딩의 세탁이 끝납니다.

간단하지요?

빠시고 건조하면서 신문지를 말아서 두들겨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털이 살아납니다.

그리고 주의 사항은 절대 드라이클리닝 하시면 안 됩니다.

예전에는 드라이클리닝은 무조건 세탁소에서만 하는 것이었는데, 요즘에는 드라이클리닝 세제를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지요.

하지만 절대로 패딩에 드라이 클리닝을 하시면 안 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세탁소에 패딩을 드라이 해달라고 맡기지만,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중성 세제로 세탁을 하지요.

만약 드라이 클리닝 세제로 세탁을 하면, 오리털이나 거위털에 있는 지방 성분을 드라이클리닝의 오일이 다 뺏어 버려서

그냥 잠바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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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세탁법

그럼 여기서 문제 운동화는 어떻게 빨까요?

화장실에 가서 바닥에 묻은 흙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신발 끈을 풀고, 깔창을 뺍니다.

지저분한 부분에 중성 세제를 묻혀서

몇 번 문질러 주고, 약 40도 정도 되는 물에 중성 세제를 풀어서 담가 둡니다.

이때 아마도 신발은 물에 둥둥 뜰 겁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상자에 넣는 방법을 어떤 유튜버가 사용하시더라고요.

여러분도 참고하세요.

그리고 세탁기에 넣습니다.

물론 운동화 세탁도 드럼 세탁기가 좋기는 합니다.

이렇게 세탁기에서 세탁을 하면 건조까지 되어서 매우 좋습니다.

참 세탁기로 탈수를 하실 때 신발을 수건으로 감싸서 세탁기에 넣으시면 신발에 물기가 거의 다 제거됩니다.

이것 꿀팁이니 참고하시고요.

운동화 세탁법 간단하지요?

그럼 지금까지 설명드린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세제는 염기성 음이온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는데 옷감에 따라서 중성 세제를 사용한다는 것이지요.

일반적인 식물성 섬유나 석유에서 추출한 화학 섬유는 염기성 세제에 강하나 동물성 섬유는 취급에 주의를 해야 하고 중성 세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탁을 할 때 적절한 온도는 효율적인 세탁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표백제와 형광 증백제

제가 표백제와 형광 증백제를 언급만 하고 설명을 드리지 않았네요.

표백은 일반적으로 세제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때를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태웁니다.

섬유 표면을 미세하게 태워서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대표적인 성분이 과탄산소다입니다.

이 과탄산소다는 ph를 염기성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빨래의 효율을 좋게 만듭니다.

과탄산소다의 자세한 설명은 제가 예전에 썼던 글들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형광 증백제는 형광 물질을 천에 덮어서 하얗게 또는 색깔 옷을 선명하게 만드는 꼼수입니다. ^^;

당연히 몸에는 별로 안 좋겠지용~

정말 옷을 하얗게 만드시고 싶으시면 삶으시면 됩니다.

이때 세제와 과탄산소다를 넣으시면 진짜 눈처럼 하얀 옷을 보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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